여의나루역 버스정류장 이전 운영…주말 무정차

PM·
따릉이 이용 통제…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여의나루역 버스정류장 임시정류장 위치도.(영등포구제공)© 뉴스1

4월
3~4
일,
10~11
일 무정차 버스정류소 위치도(영등포구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봄꽃 거리두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버스 정류장 폐쇄, 주말 무정차 운행 등 강화된 교통·보행로 통제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상춘객과 노점상의 밀집을 원천 차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 확산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교통 안전대책을 가동한다고
31
일 밝혔다.

◇버스·지하철 운행 통제




구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지나는 시내·시외버스와 지하철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
19140
)을 임시 폐쇄하고, 원래 위치에서
100m
가량 떨어진 한전 남서울지역본부 맞은편에 임시정류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임시정류소는 평일인 4월
1~2
일,
5~9
일 운영한다. 주말인 4월
3~4
일,
10~11
일에는 운영을 폐쇄해 해당 노선 버스는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노선 버스는
261
,
753
,
5534
,
5615
,
5618
,
5633
,
5713
,
7611
,
7613
, 부천
10
, 영등포
10
번이다.



주말 동안에는 서강대교 남단
~63
빌딩 구간의 9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모든 버스(
21
개 노선)가 무정차 통과하며 임시 우회노선으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이용혼잡도에 따라 역장 판단 하에 탄력적으로 무정차 운행된다.

◇전동킥보드(
PM
)·따릉이 이용 통제




교통통제 기간 동안 여의도 전역에서 개인용이동수단(
PM
) 이용이 전면 통제된다.



여의도 전 지역에
PM
배차 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전역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임시 지정한다. 사용자 반납
PM
은 즉시 현장 수거한다.



4월
13
일까지 여의도공원 앞
101
공영노상주차장 6면을 수거된
PM
임시 적환장으로 사용하고,
PM
업체와의 유기적 연락망 구축으로 신속한 수거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따릉이 이용도 통제된다. 여의도 소재 4개의 따릉이 대여소의 거치대를 임시 폐쇄 조치하기로 했다.



운영이 중단되는 대여소는 여의도중학교 옆(
249
), 국회6문(
4585
), 여의도 마리나선착장 앞(
260
), 국회3문(
297
)의 총 4개소다.



구는 여의나루역 일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유지를 위한 순찰 인력도 보강해 운영한다.



또 노점상의 진입과 영업을 막기 위해 여의나루역~서강대교 남단 구간 보·차도에 차단 펜스를 설치하고, 통제(순찰)요원이 도보 왕복 순찰하며 상시 계도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개최한 여의도 봄꽃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강화된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
19
의 빠른 종식을 위해 여의도 교통통제 대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5256799

난리네요 ,,,,,,